2014년 11월 19일 수요일

글쓰기에 대한 잡생각

 온 몸의 잔뜩 들어가 있던 힘들을 최대한 빼고 편하게 글을 쓰려한다. 가지고 있는 범위 안에서 그냥 그정도로, 더 잘 하려고 욕심내지 않고, 그냥 그렇게.
 그냥 그렇게 쓰다가 잘 안되면, 이번에 아님 말고. 또 내일 쓰면 되지.
참 어려울 것 하나 없는 일을 어렵게 어렵게 이어 왔다. 
보다보면 더 보이고 듣다보면 더 들리고 쓰다보면 더 써지고 그런것 아니겠나 한다.
 그 단순하고 당연한 것을 느끼고 실천하는 데 참으로 오래도 걸렸다.

 너무 멍청하지도 그렇다고 똑똑하지도 않아서 참 슬픈 그런 사람들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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