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년 3월 30일 수요일

[씀: 일상적 글쓰기] 2016.3.31 낮, '농담'

<농담>

가볍게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 
능청스레 끼어 있는
실 없는 말 농담

아주 잘해야 칭찬을 듣고
잘하면 본전이며
보통으로 하면 안하니만 못하고
영 별로이면 ......

위험하니 더욱 스릴있고
가끔가다 빵 터지기라도 하면
그 쾌감은 배가 된다.

그러한 연유로
주변을 보면 대부분이 두가지로 나누어진다 
농담을 아주 자주 하는 사람과
거의 농담을 하지 않는 사람

농담에 가까운 이글도 쓰고보니
보통 혹은 영 별로인데
안쓰느니만 못했는데 싶기도 하고

그러고 보면 글이라는 것도
농담하는 것과 비슷한 구석이 있구나

아닌가? 사실 농담이야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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