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5월 1일 금요일

Where am I?

 게임이 점점 발달하며, 케릭터의 인공지능은 점점 높아져 현실의 사람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. 그에따라 게임은 더 이상 현실같은 게임을 넘어 현실이 곳 게임인 세상이 되었다. 현실과 게임 속을 구분하는 방법은 게임에서 아직 구축되지 않은 맵에 우연히 도달하거나 게임의 엔딩 즉, 죽음 그 후를 보는 것이다. 대부분의 캐릭터는 캐릭터 현실이 게임인지도 알지 못한다. 하지만 한 게임 개발자의 장난으로 평화롭던 현실세계와 게임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. 개발자가 한 의심많은 캐릭터에게 게임세계에 대한 의심을 심고, 게임세계의 헛점을 서서히 보여주기 시작한다. 처음엔 공상으로 시작하여 몇가지 증거를 통해 확신으로 바뀌어 간다. 마침내 그 캐릭터는 자신의 세계가 게임세계라는 사실을 알게되고, 이 증거를 게임 세계에 알리려 발버둥친다. 하지만 그러한 주장은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, 그 캐릭터는 처한 게임현실에 대한 비관과 낙담으로 자살을 결심한다. 그는 자살하며 한마디 메세지를 남기며 죽는다.
"당신 또한 게임속의 게임 개발자이지 않은가..."

이 말을 들은 개발자는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. 그 혼란에 답을 찾지 못하고 하루하루 지쳐간다. 
마침내 개발자 또한 현실을 부정하게 되고 자신이 조종하던 캐릭터를 따라 자살 한다.

 마지막 장면은 게임 엔딩 장면이 아닌 장례식 장면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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