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년 7월 18일 월요일

'더 이상 글 쓸 거리가 없어진다'라는 말은 '더 이상 생각할 거리가 없어진다'라는 말과 같지 않을까.

'씀' 앱의 458번째 글감은 ' 좋은 말' 이다.
458, 많다면 많고, 아직 적다고 하면 적은 숫자다.

시간이 흐를수록 매번 글감을 찾을 때마다
이것이 점점 더 힘들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물음이 머리를 스친다.

하지만 이내,
'더 이상 글 쓸 거리가 없어진다'라는 말은 
'더 이상 생각할 거리가 없어진다'라는 말과 같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보니
정말 괜한 걱정 했구나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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